새끼 강아지 분양 후 남겨진 어미 개 돌보는 방법
대부분의 개들은 출산 후 새끼 강아지와 헤어지게 된다. 모성애가 강한 시기에 원치 않게 이런 상황에 직면하게 된 개들은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어떻게 하면 이 고통스러움을 조금이라도 줄여줄 수 있을까? 새끼 강아지 분양 후 남겨진 어미 개 돌보는 방법을 알아본다.
개의 모성애
품종이나 개체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개들은 어미가 되었을 때 강한 모성애를 갖게 된다. 새끼에 대한 헌신은 세심한 양육에서부터 맹렬한 보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여러 강아지 견종 중에서 모성애가 유달리 강한 견종도 있다. 콜리,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푸들이 해당되는데 이 품종의 개들은 출산 후 타 품종에 비해 더욱 헌신적으로 돌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끼 잃은 어미 개가 보일 수 있는 행동
반려견이 출산할 경우 모두를 키우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출산 후 3개월 정도 지나 새끼 강아지 분양 시기가 되면 반려견을 키우고 싶어 하는 사람을 알아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어미 개에게는 너무나 당황스럽고 고통스러운 일일 수밖에 없다. 어미 개 입장에서 보면 갑자기 소중한 젖먹이를 빼앗기게 되는 것이니 말이다.
청천벽력 같은 일을 당한 어미 개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아래와 같은 행동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1. 찾는 행동 : 사라진 아기를 찾아 여기저기를 서성이며 냄새를 맡고 뒤지는 행동을 보일 수 있다.
2. 안절부절 못함 : 아무리 찾아도 잃어버린 아기가 보이지 않을 때 어미 개들은 불안해하며 안절부절못하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낑낑대고 움츠려드는 비정상적인 행동과 함께 불안감이 고조된다.
3. 우울감 : 우울해하며 이전에는 즐겁게 놀던 놀이나 산책 등에 관심을 잃게 된다. 간혹 스트레스가 너무 큰 나머지 먹이를 잘 먹지 않는 어미견들도 있다.
4. 그리움, 애도 : 사람이 좋아하는 누군가와 이별 또는 사별을 했을 때처럼 그리움, 슬픔, 애도의 징후를 나타내기도 한다.
아기 강아지 분양 후
남겨진 어미 개 돌보는 방법
1. 정서적으로 안정감 주기
견주가 어미 개와 충분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도 이런 상황에서 혼자 있으면 더 우울해질 수 있다. 같이 있어주고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위로의 말을 건내자.
또한 주변은 늘 조용하고 평온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차분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은 그들의 상실감을 채워주고 정서적으로 점차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주변은 늘 조용하고 평온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차분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은 그들의 상실감을 채워주고 정서적으로 점차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2. 루틴 유지하기
식사, 놀이, 산책 등 평소와 다름없는 규칙적인 일정을 이어나가도록 한다. 이런 일관성은 안정감을 주고 아기 강아지에 대한 상실감과 고통에서 조금씩 멀어질 수 있게 한다.
3. 스트레스 상황 없애기
어미 개를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또 다른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울감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
4. 즐겁게 할 수 있는 놀이
즐길 수 있는 장난감 노즈워크 놀이나 산책 등을 유도하자. 집중을 하는 동안 일시적으로나마 고통을 잊고 즐길 수 있다.
5. 먹이 잘 챙겨주기
새끼 강아지와 헤어진 어미 개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식욕을 잃는 경우도 종종 있다. 출산으로 이미 몸이 축난 상황에서 건강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기운을 차릴 수 있게 잘 챙겨줘야 한다.
6. 인내심 가지기
새끼 강아지를 잃거나 분리된 어미가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기간은 개체마다 상당히 다를 수 있다.
헤어진 지 며칠 혹은 몇 주 안에 안정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몇 달이 지나도록 우울감과 고통의 징후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장기간의 치유 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회복될 때까지 잘 케어해주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원치 않는 상황을 사람이 만든 것이므로 책임감을 느끼고 잘 돌봐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헤어진 지 며칠 혹은 몇 주 안에 안정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몇 달이 지나도록 우울감과 고통의 징후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장기간의 치유 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회복될 때까지 잘 케어해주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원치 않는 상황을 사람이 만든 것이므로 책임감을 느끼고 잘 돌봐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7. 수의사의 도움받기
만일 정서적인 불안감이 너무 오래가는 경우, 식사를 잘 하지 않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신체적, 정서적으로 잘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헤어짐의 순간,
작별 인사를 시키는 것이 좋을까?
아기 강아지를 어미 개가 보는 앞에서 보내는 것과 어미 몰래 데리고 나가는 것 둘 중에 어떤 방법이 좋을까? 헤어짐의 순간을 어떤 식으로 하는 것이 어미와 새끼개에게 덜 힘든 방법일까?
이 두 가지 방법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 작별 인사를 시키는 것은 헤어지는 순간의 고통을 느끼게 하지만 이별을 이해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여 갑작스럽게 새끼가 사라진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다.
어미견 몰래 조용히 데리고 나가는 것은 헤어지는 순간의 고통은 줄여줄 수 있지만 갑작스러운 실종에 대한 혼란스러움과 불안감을 줄 수 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게 하고 이는 새끼 강아지를 계속 찾아다니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미견 몰래 조용히 데리고 나가는 것은 헤어지는 순간의 고통은 줄여줄 수 있지만 갑작스러운 실종에 대한 혼란스러움과 불안감을 줄 수 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게 하고 이는 새끼 강아지를 계속 찾아다니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분양이 결정되었다면 점진적으로 어미와 아기가 함께 하는 시간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분리되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새끼 강아지도 마찬가지다. 어미의 향기가 배어있는 담요를 함께 보내자.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마치며
새끼 강아지 분양 후 남겨진 어미 개 돌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모성애는 본능이다. 이런 부분이 무너졌을 때 그들이 느끼는 상실감과 고통스러움은 우리가 짐작하는 그 이상일 것이다.
하여 임신과 출산을 하고 잠시의 행복감에 젖어있다가 난데없이 새끼를 잃은 어미 개들의 힘든 마음을 이해하고 잘 보듬어주었으면 한다. 결코 그들이 원한 상황이 아니었음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하여 임신과 출산을 하고 잠시의 행복감에 젖어있다가 난데없이 새끼를 잃은 어미 개들의 힘든 마음을 이해하고 잘 보듬어주었으면 한다. 결코 그들이 원한 상황이 아니었음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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