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름 짓기 노하우 8가지
평생 불릴 이름은 개에게도 중요하다. 개똥이, 말복이와 같이 극단적으로 이상한 것이 아니더라도, 한번 부르면 주변 개들이 우르르 몰려올 정도로 흔하디흔한 이름은 두고두고 후회할 가능성이 크다. 반려견 작명을 고심 중이라면 아래의 '강아지 이름 짓기 노하우 8가지'를 참고해 보자. 강아지 이름 짓기 노하우 8가지 1. 즉흥적으로 정하지 말기 입양한 반려견의 외모에 대한 첫인상으로 강아지 이름을 즉흥적으로 작명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깊이 생각하지 많고 바로 짓는 경우 불만족스러울 가능성이 크다. 개의 외모를 보고 바로 떠올리는 것들은 대개 비슷하여 흔한 이름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름을 여러 번 바꾸기라도 하면 강아지 입장에서 혼돈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반려견 입양을 계획하고 있다면 5-10가지 정도를 뽑고 하나씩 추려 나가면서 천천히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변에도 물어보면서 말이다. 2. 쉬운 발음으로 짓기 의미도 좋아야 하고 고급스러워야 하고... 나의 반려견에게 근사한 이름을 선물해 주고 싶은 마음에 외국어로 지어주는 경우도 많은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발음이 쉬워야 한다는 것이다. 한 번에 바로 알아들을 수 없는 발음이라면 되물어오는 경우가 많을 것이고 번번이 다시 말해주는 것은 절대 유쾌한 일이 아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부를 이름이므로 나를 위해서도 쉬운 발음을 선택하도록 하자. 3. 2음절, 혹은 3음절로 짓기 강아지 이름 짓기에 대한 고민을 하다 보면 몇 자로 할 것인지부터 막막할 수 있다. 답부터 말하면 2-3음절이 가장 좋다. 한 글자로 짓는 경우도 있지만 너무 짧다 보면 부르는 것을 못 들을 수 있다. 또 너무 길면 부르기 힘들다. 앞에 두 글자만 부르는 사람도 있는데 그럴 거라면 굳이 길게 지을 필요가 없지 않을까. 여러 반려견을 키워본 필자는 항상 2음절로 짓는데 이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이다. 4. 좋은 의미 담기 관심과 사랑을 받고 크는 식물은 훨씬 잘 자란다. 반려동물은 더하지